Jul 27, 2023

대기업이 미들마일에 뛰어든다!?

카카오, 티맵, CJ가 미들마일 시장에 진출한다고 합니다. 미들마일 물류의 구조와 특징, 대기업 진입의 배경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기업이 미들마일에 뛰어든다!?
안녕하세요! 전문 정기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기배송의 모든 솔루션, 옹고잉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도 물류 업계의 최신 이슈를 전해드립니다.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미들마일 물류 산업에 앞다투어 진출하고 있는데요.
왜 갑자기 미들마일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1. 그래서 미들마일이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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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미들마일이라는 용어 자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계실 텐데요. 먼저 미들마일이 무엇인지부터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물류 업계에서는 상품의 흐름을 퍼스트마일(Firstmile), 미들마일(Middlemile), 라스트마일(Lastmile)로 구분하는데요. 이중 미들마일은 기업에서 기업으로의 이동입니다. 더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만약 미국에서 콜라를 수입한다면, 콜라가 한국으로 들어와 물류 센터에 오기까지는 퍼스트마일입니다. 초기 물류 센터에서 판매 대리점, 혹은 유통 창고로 옮기는 것이 미들마일이죠. 라스트마일은 최종 소비자에게 이동하는 과정이고요. 그리 어렵지 않죠?
 
미들마일은 전통적으로 꽤나 복잡한 시장입니다. 우선, 플레이어가 아주 많아요.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물건의 소유자이자 서비스 이용의 주체인 '화주'와 운송 수단을 통해 화물을 나르는 '차주'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 여러 중간 업체들이 존재합니다. 화주와 차주를 중개하는 '주선사'가 있고, 차주가 소속된 '운송사'가 있습니다. 배차와 추적을 위한 화물 정보망 업체도 있죠.
이렇게 복잡한 단계로 구성된 미들마일 시장은 대부분이 지역단위로 형성되어 있고, 물품 별로 전문 업체가 존재합니다. 자본금 5억 원 이하의 영세한 업체들이 난립해있는 형태인데요. 화물 종류부터 차량 종류, 상하차 방식, 운송 방식이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 표준화가 덜 되어있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도 배차를 위해 전화나 수기를 활용하는 업체가 절반이 넘고, 인터넷 화물 정보망 서비스 활용률은 30%에도 못 미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시장 주체가 아주 많고 독점적 지위의 기업이 없으며, 디지털 표준화가 되어있지 않은 산업인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들마일은 정말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우선은 규모가 상당합니다. 2020년 기준으로 33조 원으로, 택배나 배달업 같은 라스트 마일 시장의 3배를 넘는 규모지요. 게다가 마땅한 패권 업체도 없습니다. 엄청난 규모에 비해 표준화가 덜 되어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는 것이죠.
 

2. 라스트마일 주름잡는 대기업들, 미들마일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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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여러 대기업이 미들마일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택시, 대리운전에 이어서 최근 화물 정보망 플랫폼에 뛰어들었죠.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사업 면허를 확보하고, 중개 솔루션 '위드원스'와 주선 플랫폼 '화물마당'의 지분을 사들였습니다. 화물의 주선과 중개 과정을 전산화해서 업무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획인데요.
택시와 대리운전 같은 기존 사업이 사람의 이동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 카카오는 상품의 이동까지 그 발을 넓히려 하고 있습니다. 재작년 퀵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 그 시작이라 볼 수 있겠죠. 라스트마일 시장에서 쌓아온 인프라와 기술력을 미들마일에 활용하겠다는 심산입니다.
 
'티맵 모빌리티' 역시도 미들마일에 발을 들였습니다. 아마 대부분이 티맵을 내비게이션 회사로만 알고 계실 텐데요. 티맵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공유 킥보드, 주차장, 렌터카, 대리운전, 택시 등 여러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재작년 여름 화물 중개 스타트업 YLP를 인수했고, 1,000억이 넘는 현금을 투자했죠. 그 결과 올 2월에 '티맵 화물'을 출시했습니다. 몇 년 간 쌓아온 화물 데이터를 활용해 배송의 전 과정을 통제하는 통합 플랫폼을 만들어낸 것인데요. 서비스를 통해 최적 운임을 실시간으로 산출할 수 있고, 미배차 및 배차 지연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네요.
 
'CJ 대한통운' 또한 '더 운반'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화주와 차주를 연결하는 매칭 시스템인데요. 기존 중개 업무의 복잡성을 크게 낮춰 불필요한 수수료를 없애고, 최적 경로 탐색 기능까지 고도화했습니다.
 
이렇듯, 대기업들은 미들마일 시장에 하나둘씩 진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이 기업들의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기존에는 라스트마일 영역에서 활동했다는 것입니다. 이미 기존 시장에서 잘 하고 있던 기업들이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이들에게 미들마일은 언젠가 넘어야 할 산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미들마일 없이는 라스트마일도 없습니다. 콜라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려면, 창고에 콜라가 있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이전에는 아마 자신이 없었을 겁니다. 말씀드렸듯이 업무 형태가 워낙 복잡하고, 전산화된 체계가 없었으니 말이죠. 게다가 2000년대 중반 대기업이 진출했다 실패한 사례도 있었고요.
그런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라스트마일 영역은 디지털화가 거의 다 진행되었죠. 택시나 음식 배달 같은 활동의 전 과정을 전부 핸드폰 화면 안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의 세 기업은 그 중심에 있었고요. 그러니, 자신들이 기존 영역에서 쌓아온 빅데이터, AI 기술과 플랫폼 노하우를 미들마일에도 적용해 보려 하는 것입니다. 결국 세 기업은 같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 
'물류의 모든 과정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죠. 미들마일 물류를 디지털화하여 효율을 극대화하고, 그렇게 하여 라스트마일과 미들마일을 한꺼번에 통제할 수 있다면, 그 부가가치는 어마어마할 겁니다. 물류와 배송 분야에서 그야말로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할 수 있겠죠. 몇 년 뒤 미들마일의 지형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과연 카카오와 티맵, CJ가 미들마일 산업을 혁신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기존 업체들을 이기지 못하고 철수하게 될까요?
 

3. 옹고잉은 미들마일도 잘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저희 옹고잉이 미들마일 물류 업무도 담당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기존에는 콘반과의 협업을 진행했고, 현재는 그린브로스 샐러드의 물류를 책임지고 있답니다. 음식을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업무가 아닌, 식자재를 각각의 거점으로 배송하는 활동을 담당하죠.
물론, 그 과정에서도 시니어 프로님들과 자체 개발 TMS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저희 고객사 역시도 기존에는 수기와 전화로 배송을 진행했는데요. 옹고잉의 시스템을 통해 물류의 전 과정을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업무의 효율성이 많이 올라갔다고 합니다.
 
옹고잉의 자체 개발 관제 시스템, 옹TMS
옹고잉의 자체 개발 관제 시스템, 옹TMS
결국, 미들마일 역시도 물류의 한 과정입니다. 운송수단을 이용해서 상품을 전달한다는 본질은 라스트마일 영역과 다르지 않죠. 옹고잉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어떤 상품이든 고객사에서 요청하는 형태로 배송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체계적인 관제 시스템을 통해 모든 배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죠. 앞으로는 미들마일 영역에서도 옹고잉의 활약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 칼럼 재밌게 읽으셨나요?
유익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는 다음번에 더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전문 정기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기배송의 모든 솔루션, 옹고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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