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생존 필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시대의 흐름은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Jul 30, 2023
얼마 전 LG유플러스에서 "U+서빙로봇 푸두봇"을 출시했습니다.
KT는 그보다 3주 일찍 태블릿 주문 서비스"KT 하이오더"를 출시했고요.
SKT에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타깃 클라우드 서비스 "TKS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DX 시장"
위 기업들을 관통하는 주제입니다!
KT, LG U+, SKT, 네이버, 카카오, 서울시 등 많은 기업, 기관들이 DX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DX?
처음 들으면 생소하고, 설명을 들어도 잘 와닿지 않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이것들이 왜 필요한지, 어떤 것부터 실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시죠!
1. DX, ICT란?
DX란 Digital Transformation을 일컫는 말로, 한국어로 디지털 전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혁신하는 것이기에 상당히 광범위한 개념인데요.
DX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용어로 ICT가 있습니다.
ICT는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준말로,
한국어로는 '정보통신기술'이라는 익숙한 용어입니다. 당연히 디지털 기술에 포함되는 개념이죠.
정리하면 ICT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혁신하는 것이 DX(디지털 전환)인 것이죠.
위에서 소개한 서빙로봇이나 태블릿 주문 서비스도 다 DX이고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도 모두 DX에 포함되는 기술입니다.
2. 왜 DX인가?
왜 그렇게 DX가 난리인 걸까요? 그 배경에는 펜데믹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불가하니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이 한참 이슈였었죠.
코로나는 끝났지만, 그 영향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사람들이 익숙해지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적용은 사업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거든요.
어떤 사업이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죠.
그 고객의 니즈에 이제는 '디지털'이 포함되어 있는 셈입니다.
따라서 디지털 기술의 혁신을 따라가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니 기업들은 더욱
디지털 기술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죠.
3.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DX
오늘날에는 대기업을 넘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DX가 매우 중요시되고 있는데요.
중소기업 DX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활성화하려는 여러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 스마트제조혁신법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자 함"
2023년 1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지난 7월 3일 하위법령이 마련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법안에는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정책의 추친 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전망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육성 R&D 사업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기술 개발"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다음 달 8월에 신청서를 접수받아 선정되는 과제에 대해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실증적인 지원까지 이루어집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방향성에
맞는 활동이라고 설명하고 있네요.
하나은행 - 하나 파워온 스토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하나 파워온 스토어는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에너지 절감 시스템 지원,
디지털 마케팅 지원, 디지털 전환 지원을 진행하는데요.
디지털 마케팅과 디지털 전환 지원의 경우 키오스크, CCTV, 인공지능 기술 등을
약 500개 업장에 지원한다고 하네요.
에너지 절감시스템 지원은 현재 진행 중이고,
디지털 전환 지원과 디지털 마케팅 지원은 올해 9월과 10월에 모집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알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이외에도 과기부에서 진행한 2023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급•확산 사업, AI바우처 지원 사업,
문체부의 여행업 디지털 전환 사업 등 정말 많은 DX 지원 사업들이 최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4. 현재 중소기업 DX 상황
DX가 필수인 시대라는 것이 이제 와닿으시나요?
그러나 실제로 디지털 전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곳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국내 중견기업 중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비율은 19.5%에 불과했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서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중 58%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혁신은 개별적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이자
국가 경쟁력이 달린 문제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많은 국가기관과 기업들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DX를 촉진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DX는 어떤 상황인가요?
[옹고잉 : 뉴스]와 [옹고잉 : 칼럼]에서는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들을 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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