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트렌드 2024 북토크에 다녀왔어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커넥터스'가 주최한 '물류 트렌드 2024 북토크'에 다녀왔습니다. 산업 간의 경계가 희미해진 빅 블러(Big Blur) 시대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Nov 24, 2023
안녕하세요! 옹고잉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행사에 다녀왔는데요.
바로 네이버 프리미엄 컨텐츠 채널 ‘커넥터스(비욘드엑스)’에서 주최한 ‘<물류트렌드 2024> 북토크’입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옹고잉도 물류 시장에 몸을 담고 있기 때문에, 물류 전문 뉴스레터 커넥터스를 잘 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물류트렌드 2024> 출간 기념으로,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해서 저희가 찾아가 봤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미래물류기술포럼이 펴내고, 총 19명의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는데요.
아직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물류 업계 종사자들의 지식과 경험이 담겨 있다고 하니, 그 깊이와 방대함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빅 블러 (Big Blur) 시대, 개방형 혁신이 필요하다!
북토크의 시작은 이언경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님께서 열어주셨는데요.
책의 전체적인 흐름과 주제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기술이 파고드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물류에서도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로의 대전환으로 인해 소비자와 생산자, 소기업과 대기업, 서비스와 제품 간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 블러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언경 본부장님께서는 빅 블러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이 보다 열린 자세로 상생과 협력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산업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소비 구조가 다양화된 만큼, 몸집을 불려 독식하려는 태도보다는 협력의 자세로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뜻이겠죠.
새벽 배송, 당일 배송…… 그다음은?
다음 순서로는 집필진 간의 대담이 이어졌는데요.
비욘드엑스 김철민 대표님이 묻고, 각 저자가 답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제가 인상 깊게 들었던 내용은 “과연 지금의 빠른 배송 트렌드 다음에는 어떤 것이 올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트렌드 라이트 김요한 발행인의 답변이었는데요.
“결국, 이전까지의 물류는 하나의 기준, 즉 리드타임만을 가지고 경쟁을 하는 시장이었고, 선두 주자가 시간을 단축하여 앞서가면 나머지가 뒤따라가는 형태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파편화의 시대가 열렸고, 고객의 다양한 페인 포인트들을 발굴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기업이 나타나면서 경쟁 구도 또한 다채로워질 것입니다.”
결국, 소비자 각각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배송 방식이 공존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죠.
저희 옹고잉 역시 현재는 정기 배송을 주력으로 대행하고 있기 때문에, 공감이 많이 가는 답변이었는데요.
물류 트렌드,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오늘 글에서 소개해 드린 내용 말고도 다양한 논의가 오갔는데요.
기술 변화에서 촉발되는 시장 구조의 변화, 물류에서 ICT로 이어지는 산업의 흐름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류 최신 트렌드에 대해 더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다면 책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조, 유통, 모빌리티, 엔터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종사자들과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집필한 책인 만큼, 물류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어 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오늘 컨텐츠는 재밌게 보셨나요?
다음번에 더 재밌는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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