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음' - CEO가 말하는 내이루리 이야기 #2
내이루리 CEO 정현강이 들려주는 내이루리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는 '살아있음'입니다.
May 20, 2024
살아가는 게 힘겨울 정도로 아픈 일을 겪고 있는 ‘-(마이너스)’인 대상에게 내가 개입하여 ‘+(플러스)’를 만들어낼 때, 살아있다는 감정을 느낍니다.
그게 제가 어릴 적 느껴본 가장 큰 사랑이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가는 내 노래에 사람들이 잠시 쉬어감을 느낄 때, 누군가는 사람들 간의 연결을 더 끈끈하게 만들어줄 때, 누군가는 혁신적인 기술로 사람들의 시간을 줄여줄 때. 살아있다는 감정을 느낍니다.
저는 누구나 마음속 깊은 곳에 그런 감정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살아있음을 꼭 느끼며 살아야 하냐. 그렇지는 않죠. 그런데, 느끼게 된다면 내 주위를 둘러싼 하루하루는 여전히 바쁘고 치열하지만, 삶이 꽉 차, 충만하게 됨을 느낄 수 있으니까. 그걸 느끼게 되면 사회적인 인정, 소속감, 심지어 생리적인 욕구마저 지워져 버리니까.
내이루리가 시니어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살아있음은 지속 가능한 ‘젊음(靑春)’입니다. 하고 싶은 무언가를 품고,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 행동을 오랫동안 지켜나갈 때 이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무대들을 일자리를 시작으로 계속, 계속, 계속 만들어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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