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은 대표자 인터뷰 1편 : 정기배송 서비스, 옹고잉 출발!과 대표자 인터뷰 2편 : 시니어 배송, 힘들지 않나요?에 이어집니다. 앞선 1편과 2편을 먼저 읽고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표자 소개
정현강 (주)내이루리 대표
연락처 070-8064-3647
이메일 nae2il@onggoing.co.kr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 551 디캠프
A: 인터뷰어 B: 정현강 대표
A: 1편 정기배송 서비스, 옹고잉 출발!과 2편 시니어 배송, 힘들지 않나요?를 거쳐, 대망의 마지막 3편입니다! 오늘은 옹고잉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거에요.
배송 업계에서의 경쟁력
A: 지난 2편에서 시니어 분들의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런데 영리 사업이잖아요. 이윤 창출의 중요성이 간과되지는 않나요?
B: 사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이윤 창출은 필수죠. 저희는 옹고잉 서비스만으로도 정기배송 시장에서 충분한 이점을 가지고 있어요. 기존에 정기배송 시장이 갖고 있던 문제점을 파고들었거든요.
A: 어떤 문제점인지 설명해주세요.
B: 우선 '정기배송'을 타깃으로 하는 업체들이 거의 없어요. 그러다보니 정기배송 업체들이 딱 맞는 대행사를 찾기가 힘들어요. 배차가 정해져 있지 않고, 배송 지연율이 높아지고, 업체들이 단순히 물품 전달을 하는 역할에 그치죠. 오토바이나 화물차를 쓰다 보니 크기가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많고요.
A: 그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했나요?
B: 저희는 배송원분들이 한 고객사를 전담마크해요. 그러니까 배차율은 당연히 100%고 배송 지연율이 0.3%에 불과해요. 게다가 제품 진열, 플레이팅, 용기 수거 등 고객사 요청에 따라 커스텀 배송도 가능하고요.
A: 정기배송 업체들한테는 딱 맞을 수밖에 없겠네요. 배송원 분들이 쓰시는 특별한 어플리케이션이 있다던데 이건 뭔가요?
B: 배송 과정에서 스마트폰을 쓰시거든요. 그래서 좀 더 편하게 활용하실 수 있게 맞춤형 어플을 저희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했어요. 시니어 분들이 쉽게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어플을 통해 배송 일정이나 주소, 물품 목록, 심지어 배송지 사진까지 볼 수 있어요. 건물 생김새나 입구를 파악할 수 있는 거죠.
A: 어플 말고도 자랑할 만한 기술이 또 있을까요?
B: 저희는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게 많아요. 배송 관제 시스템도 저희가 직접 개발해서 쓰고 있고 최근에는 MFC(Micro Fulfillment Center, 도심형 물류센터)도 마련했어요.
코로나 이후에도 꾸준히 매출 성장
A: 경쟁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성과가 더 궁금해지는데요. 옹고잉 서비스가 운영된지 20개월 정도 지났어요. 어떤 성과가 있었나요?
B: 2021년 11월에 법인을 설립하고 2022년 1분기 때 매출이 대략 5천만 원이었어요. 근데 2022년 4분기 때 매출이 2억 5천을 넘었거든요. 저희는 그 때 아무런 마케팅도 안 했거든요. 경쟁력만으로 짧은 시간에 빠르게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A: 대단한데요. 코로나19가 끝나고 배달 시장도 성장이 어려워졌다고 들었어요. 요즘엔 어떤가요?
B: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배달 시장이 시들해졌다는 이야기가 많죠. 그치만 정기배송 시장은 예외에요. 구독경제 시장은 코로나 수혜를 받으면서 그 이후에도 계속 성장하고 있거든요. 옹고잉도 매달 쉬지 않고 성장하고 있어요. 올해 초에는 월매출이 1억을 돌파했고요. 매달 성장률이 차이는 있지만 항상 플러스 성장률이에요. 매출 말고, 프로님들 임금으로 따지면 6월에 저희가 창출한 임금이 약 8,000만 원 정도 되더라고요.
A: 매출이 늘어난 비결이 있을까요?
B: 고객사의 신뢰요. 저희한테 일을 맡기면서 점점 신뢰해주는 고객사가 많이 늘었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맡기는 물류의 비중을 늘려 나가는 고객사도 있고, 인적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어 편하다는 이야기도 많이들 하세요. 최근에는 대기업과의 MOU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A: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세요?
B: 정기배송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다른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싶어요. 시니어와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플랫폼도 꾸릴 생각이에요. 나아가 해외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A: 옹고잉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A: 대표자 인터뷰 시리즈는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습니다. 더 많은 소식이 궁금하신 분들은 옹고잉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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