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루리 마인드 셋 2: 그라운드 룰, 북클럽

내이루리 팀의 조직문화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그라운드 룰과 북클럽을 통해 더 강력한 팀이 되고자 하는 내이루리의 노력을 함께 알아봐요!

Nov 13, 2023

Contents

내이루리 그라운드 룰 내이루리 북클럽 📬함께 볼만한 컨텐츠

안녕하세요~! 옹고잉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내이루리 팀의 미션과 핵심가치, 조직문화에 대해서 말씀해 드렸는데요.

재밌게 읽어보셨나요?🙂 오늘은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더 나은 팀을 위해 내이루리 내부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지금부터 확인해 보시죠!

내이루리 그라운드 룰

그라운드 룰(Ground Rule)이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정식 규정에 입각한 코트에서 경기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부득이한 경우(경기장의 넓이나 설비 등) 편의상 규약을 설정하여 경기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정식 규정에 따르지 않고 그 장소에 알맞게 만들어진 편의상의 규약을 말한다. 이 경우 심판은 경기 개시 전 모든 임원과 양 팀 주장 선수를 소집하여 이 사실을 설명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라운드 룰 [ground rule] (체육학대사전, 2000. 2. 25., 이태신)

원래는 야구에서 쓰이던 용어입니다. 기존 구장이 아닌 새로운 환경에서 경기를 진행할 때, 새 규칙을 정립하고 구성원 모두에게 인지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직 운영에서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데요. 조직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준수해야 하는 기본 규칙을 의미합니다.

내이루리의 그라운드 룰은 위 사진과 같은데요. 저번 시간에 함께 살펴봤던 조직 문화의 요소와도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함께 모여 일하는 것이 곧 ‘조직’인 만큼, 팀원 간의 관계와 소통에 대한 내용이 많아요.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소통, 투명하고 솔직한 관계를 위해 지켜야 할 근본적인 약속들이 쭉 나열되어 있네요😊 이런 규칙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더 의식적으로 준수하도록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구성원 사이에 합의된 약속이 없다면, 관성으로 일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텐데요. 개개인이 그러다 보면 조직 전체가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이루리는 ‘One Team’으로서 최고의 팀플레이를 만들어내기 위해 그라운드 룰을 정립했던 것이죠😉

내이루리의 그라운드 룰, 당연히 대충 만들어진 게 아니에요. 개개인이 느꼈던 조직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며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입니다. 모두가 합의하여 준수하기로 한 규칙인 만큼, 더 잘 지켜질 수 있었습니다.

소통의 비효율도 많이 줄어들게 되었고, 서로 편하게 인정하고 칭찬하게 되면서 회사 분위기도 좋아졌어요😊

내이루리 북클럽

조직문화 발전의 차원에서 진행된 활동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사내 북클럽’입니다. 북클럽은 일종의 독서 모임인데요. 함께 정해진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입니다.

내이루리에서는 취미나 자기발 보다는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북클럽 활동을 실시했어요. 업무 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평소에 자주 했지만, 각자의 업무 습관이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는 별로 없었기 때문에, 대화와 고민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해 보고자 한 것이었죠.

그런 의미에서 리더십과 소통에 관한 책 「실리콘밸리의 팀장들」가 첫 번째 선정도서가 되었습니다! 먼저 각자 책을 읽은 후 간단한 소감문을 업로드했고, 당일에는 정해진 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거의 3시간 동안 이야기가 이어졌는데요.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피드백, 팀, 성과와 보상, 솔직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개개인이 일할 때 어떤 태도로 임하는 지도 알게 되었고요😃

자, 오늘은 이렇게 내이루리의 조직문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그라운드 룰과 북클럽을 통해 더 강력한 팀으로 나아가는 내이루리의 모습,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다음번에는 더 재밌는 컨텐츠로 돌아올 테니,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