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29, 2023

협업은 필수! 스타트업에서 실제 사용하는 업무 툴 알아보기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끔 수많은 툴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툴은 어떤 게 있을까요? 내이루리의 필수 툴을 소개합니다!
협업은 필수! 스타트업에서 실제 사용하는 업무 툴 알아보기
Contents
1. 카톡은 친구랑, 슬랙은 동료랑
2. 우리 어디서 회의해요? 일정 잡는 구글 캘린더
3. PPT는 이제 그만, 쉬운 디자인 툴 피그마
2021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이자 소셜 벤처 내이루리 주식회사, 사무실 평균 연령 (대충 아마도) 스물 여섯!
젊은 스타트업에서 사용하는 업무 툴은 뭐가 있을까요?

1. 카톡은 친구랑, 슬랙은 동료랑

친구들과는 주로 카톡으로 대화하는데, 업무용으로 쓰기엔 카톡은 불편한 점이 많죠.
그래서 직장에서 사용하는 채팅, 슬랙(Slack)을 사용합니다!
사진 출처 슬랙
사진 출처 슬랙
 
Searchable Log of All Conversation and Knowledge 모든 대화와 지식을 위한 검색 가능한 로그
 
슬랙은 아주 유명한 메신저 및 관리용 협업 툴이에요. 제가 회사에 들어와 가장 먼저 가입하고 설치한 툴인데요. 이름의 뜻은 오늘 처음 알게 되었어요. 슬랙은 카톡처럼 여러 가지 채팅방(채널)이 좌측에 있고, 우측에 올라온 글(스레드)들을 확인할 수 있는 구성이에요. 또한 각 스레드에 대한 댓글을 남길 수가 있어요.
 
좌측 연보라색이 채팅방 목록, 우측이 채팅방에 올라온 스레드
좌측 연보라색이 채팅방 목록, 우측이 채팅방에 올라온 스레드
그리고 이렇게 자동으로 알림이 뜨게끔 설정할 수도 있어요. '@'를 달고 태그를 해서 꼭 읽어야 할 사람들에게 알림이 가게 할 수도 있고요. 저희 회사, 내이루리에서는 이렇게 매일 슬랙봇이 알림을 띄워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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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은 채팅방이 모여있는 형태이다 보니, 재미있는 글들도 자주 올라오는데요. 이건 다음에 모아서 재밌는 슬랙 스레드 썰을 풀어드릴게요~!

2. 우리 어디서 회의해요? 일정 잡는 구글 캘린더

구글 캘린더는 사실 회사가 아니어도 많이 이용하실 것 같아요. 파워 J인 저는 회사에 들어오기 전부터 구글 캘린더에 빼곡하게 일정 관리를 했거든요. 그래서 회사에 들어왔을 때 구글캘린더를 사용한단 소식을 듣고 괜히 반가웠어요.
그러나 "이미 뭐가 많은 캘린더에 회사 일정까지 표시되면 어떡하지?"하고 걱정이 됐죠.
걱정이 무색하게 구글 캘린더를 쓴지 1년 반만에 새로운 기능을 하게 되었어요. 바로 카테고리별로 캘린더에 표시될지, 숨겨 놓을지를 설정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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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캘린더는 여러 개의 캘린더를 등록해둘 수 있어요. 이 경우 캘린더 옆에 체크 표시를 해두면 달력에 보이고, 체크 표시를 해제해 두면 달력에 보이지 않죠. 한 번 비교해 볼까요?
좌: 개인 일정 우: 개인 + 회사 일정
좌: 개인 일정 우: 개인 + 회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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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이해를 위해 제 캘린더를 다시 한 번 가져왔어요. 왼쪽은 제 개인 일정만 표시된 화면이고, 오른쪽은 개인 일정과 회사 일정 둘 다 표시될 수 있게 설정한 화면이에요. 같은 11월인데 캘린더 구성이 달라진 거 보이시나요? 오른쪽이 훨씬 복잡하죠. 회사 일정도 카테고리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 표시되게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동료들의 휴가가 언제인지는 평소에는 꺼두었다가, 필요할 때만 켜서 확인하면 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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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렇게 비대면 미팅이 있는 경우 바로 구글미트로 연결되는 링크가 캘린더에 뜨게 돼요. 참석자 명단과 함께 참석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고요. 이게 은근 편리하거든요!
 

3. PPT는 이제 그만, 쉬운 디자인 툴 피그마

그동안 프레젠테이션할 때 저는 항상 PPT를 사용했어요. 애초에 프레젠테이션용으로 만들어진 툴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우리가 프레젠테이션용으로만 시각 자료를 만들지는 않잖아요? 사실 프레젠테이션 용도보다는 배포용 pdf파일을 만드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그래서 배우게 된 게 UI/UX 디자인 협업 툴 피그마(Figma)였어요.
출처 Mural
출처 Mural
회사에 들어와 디자이너님께 처음 피그마를 배웠는데요. 처음에 이것저것 눌러보다 보니 빠르게 적응이 되더라고요! 고급 스킬이야 할 줄은 모르지만, 저처럼 어쩌다 가끔 포스터, 소개서 등을 만들 일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혼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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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피피티는 위에서 아래로 가는 방향으로만 슬라이드를 구성할 수 있죠. 그치만 피그마는 자유롭게 슬라이드를 옮길 수가 있어요.
왼쪽 이미지에는 '옹고잉 서비스 소개서' 페이지가 모여있어요. 현재의 소개서에 담긴 슬라이드는 몇 장 안 되지만, 그동안의 변천사가 모두 한 번에 모여있죠. PPT로 했다면 바꿀 때마다 다 파일을 따로 저장해야 했겠죠? 예전 슬라이드는 찾기도 힘들었을 거고요.
피그마로 만든 소개서는 옹고잉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어요!
알아서 저장이 되기 때문에 파일을 날릴 일이 없고, 여러 명이 동시에 작업하면서 다른 사람의 마우스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협업하기에 아주 용이한 툴이에요.
피그마의 이름 뜻이 궁금했는데, 찾아보니 잘 나오지 않더라고요. 사실 전 처음에 듣고 무화과(fig)가 떠올랐는데 무화과와 관련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러다 피그마의 공동 창립자, 딜런 필드(Dylan Field)에 관한 글에서 다음의 표현을 발견했어요.
 
Figment of Your Imagination 당신의 상상의 산물
"FIgment of Your Imagination(당신의 상상물)"은 흔하게 쓰이는 표현이더라고요. 그러니까 피그마(Figma)가 '상상한 것', '허구'를 의미하는 단어인 "Figment"에서 나왔을 것 같아요. 어딘가 낭만적인 이름이지 않나요?

사실 이것 말고도 사용하는 툴이 많은데요. 회사 전원이 공유하는 툴 중에서 대표적인 것들만 가져와 봤어요. "이 툴은 없으면 회사가 돌아가지 않는다!" 하는 것들이요. 여러분은 어떤 툴을 애용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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