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정기 배송의 성장 -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직장인을 사로잡아라!

푸딩(Fooding)과 플레이팅(Plating)이 오피스 푸드(사내식) 정기 배송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칼럼 섹션에서는 그 배경과 식품 구독 시장 전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Jul 19, 2023
식품 정기 배송의 성장 -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직장인을 사로잡아라!
안녕하세요! 전문 정기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기배송의 모든 솔루션, 옹고잉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구독 경제와 정기 배송 시장의 성장과 그 배경에 대해 개괄적으로 살펴봤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식품 산업, 그중에서도 오피스 대상 식사 구독 서비스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1. 식품 구독 시장의 성장
저번 시간에 말씀드렸듯이, 구독 경제 산업의 규모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식품 정기 배송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 중입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0년에 식품 구독 서비스를 사용한 소비자는 전체의 57.2%에 이릅니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소비자가 식품 정기 배송을 골고루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대기업 및 종합 식품기업들은 앞다투어 식품 구독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현대 그린푸드, CJ제일제당, 롯데 제과, hy(한국 야쿠르트), 하림 등의 식품 기업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SSG 등의 거대 유통 기업들이 식품 정기 배송 사업을 추진하고 있죠.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다양한 요인이 존재합니다.
물류 기술의 발달을 그 첫 번째 이유로 들 수 있겠습니다. 기존에도 식품 정기 구독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우유나 녹즙 등이 그 대상이었죠. 그러나, 최근 물류 기술이 발전하면서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한 빠르고 간편한 배송이 가능해지게 됐습니다. 디지털화의 영향으로 물품 및 재고가 실시간으로 관리되고, ICT와 환경제어 기술의 발전으로 콜드체인 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식품 판매와 관리가 용이해졌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고객의 요구에 대한 대응이 더 쉬워졌다는 점도 존재합니다. 요즘의 소비자들은 다양한 경험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에 익숙합니다. 인터넷 환경 내에서 상품의 선택지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는 가능한 자신에게 최적화된 물건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식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소비자는 자신의 취향과 지갑 사정에 맞는 식품을 원하죠. 이런 상황에서, 기존 오프라인 판매채널과 비교했을 때 정기 구독 상품은 고객의 니즈에 대한 대응이 더 수월합니다. 온라인 환경에서 개개인의 성향과 요구를 전부 디지털 정보로 트래킹 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그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품목을 온라인 매대에 진열할 수 있게 되었죠. 소비자 입장에서도 선택에 대한 고민을 줄이고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으니 더 좋습니다.
롯데 제과의 월간 빵 구독 서비스, '월간 生(생)빵’
롯데 제과의 월간 빵 구독 서비스, '월간 生(생)빵’
 
기업의 입장에서 식품 정기 구독은 새로운 기회임에 분명합니다. 우선, 안정적 매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기존의 유통 채널에서는 물건이 팔리는 만큼이 매출로 기입됐지만, 정기 구독 시장에서는 사용자를 계속 유지할 수만 있다면 일정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식품 구독 서비스는 대부분 월 단위로 구독 계약 기간을 설정하고, 구독료도 거의 선불로 받기 때문이죠. 1회성 판매에 비해 더 높은 기대 효과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구독 서비스는 기업에게 충성 고객 유치를 위한 전략이기도 합니다. [옹고잉 : 칼럼 1]에서 말씀드렸듯이, 소비자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의 경험을 향유합니다. 단순히 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을 경험하는 것이죠. 이때 중요한 것은 역시 고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겠지요? 소비자의 성향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요구사항에 대한 품질 개선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면, 브랜드의 충성 고객이 늘어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이렇듯 식품 시장에서 정기 배송 모델은 기업과 소비자 둘 다에게 커다란 이점을 안겨주었고, 이 때문에 시장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새롭게 진입하는 기업의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디지털화와 물류 시스템 발전이라는 기술적 요인이 자리하고 있고요.
 
2. 눈여겨볼 만한 비즈니스: 오피스 대상 식사 정기 구독
이쯤에서 주목할 만한 정기 구독 모델이 있습니다. 지금껏 말씀드린 식품 구독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그 규모가 가파르게 확대 중인데요. 바로, 식사를 구독하는 모델입니다. 식자재나 식료품, 간편식과 같은 개별 품목이 아닌, 식단을 통째로 사무실에 배송해 주는 비즈니스이죠. 구내식당이 입점해 있지 않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주로 사용하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입니다.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비용과 편의성, 크게 두 가지의 요인이 있습니다.
먼저, 비용 측면을 살펴봅시다. 규모가 작은 기업의 입장에서, 구내식당이 있는 사무실에 입주하거나 새롭게 식당을 들이는 것은 부담이 매우 큽니다. 고정 비용도 엄청나고, 지속적으로 관리 비용이 투입되어야 할 것입니다. 넓은 공간 역시도 필수적이고요. 그렇다고 매일 같이 외부 식당을 이용한다면, 그 역시도 비용이 많이 들 것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런치 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외식비 용이 높아졌죠. 그러니, 부가적인 비용 투입 없이 일정한 가격으로 매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정기 배송 방식이 요즘 각광받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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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정기 구독은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편리하기도 하죠. 서비스 이용금액만 지불하면 업체에서 모든 절차를 담당하니까요. 취향에 맞는 식단을 알아서 큐레이션 해주기도 하니 메뉴를 고민할 필요가 없고, 회사 사정에 맞는 다양한 세팅을 제공해 주고, 폐기물 처리와 용기 수거까지 진행해 주기 때문에 말 그대로 식사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존의 방식보다 더 선호할 만한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것이죠.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식사 구독 시장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식품 기업에게도 정기 배송 시장은 놓치기 싫은 기회라고 판단되겠죠.
3. Fooding과 Plating: 오피스 푸드 정기 배송 시장의 신흥 강자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국내 오피스 푸드 정기 구독 분야를 이끌어 가고 있는 두 기업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Fooding(이하 푸딩)과 Plating(플레이팅)입니다! 두 기업 모두 매년 꾸준한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정기 배송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두 기업이 취하고 있는 성장 전략은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푸딩과 플레이팅이 어떤 방식으로 직장인들을 사로잡고 있는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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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푸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푸딩의 자회사 ㈜푸딩 코퍼레이션은 2016년 설립되어 두 번의 피벗을 거치며 현재의 오피스 푸드 정기배송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푸딩에서는 원래 푸드트럭 관련 사업을 진행했고, 2018년에 케이터링 플랫폼으로의 피벗을 감행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기업 및 지자체의 오프라인 행사가 거의 끊기게 되자 2020년 3월, 오피스 푸드 정기배송 시장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푸딩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직접 음식을 제조하는 것이 아닌, 로컬 맛집을 사무실 내 직장인과 연결시켜준다는 겁니다. 푸딩은 강남권 로컬 맛집 300여 개의 2,100여 개 메뉴를 정기 배송 형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줄 서지 않고 주변 맛집의 음식을 제시간에 먹을 수 있으니 고객도 좋을 것이고요. 로컬 음식점 입장에서도 매출이 보장되니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맛집과 직장인의 비대면 연결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죠.
푸딩의 또 다른 특징은 고객용 애플리케이션인데요, 이 앱을 통해 개인별 식사 신청, 식단 확인, 식사 피드백, 식대 비용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피드백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더 나은 큐레이션을 실행한다고 하는데요. 사전에 전달받은 구성원의 성비, 연령대, 음식 취향, 직종, 지역 등의 데이터에 피드백을 더하여 최적화된 식단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단뿐만 아니라, 식사의 형태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케이터링이 가능합니다. 기업의 규모와 구조에 따라 개별 도시락 포장과 뷔페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중식을 기본 서비스로 운영하지만, 기업 요구에 따라 조식, 석식, 간식, 샐러드 등의 모든 F&B 분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푸딩은 작년 8월 Pre-Series A 라운드를 통해 약 25억 원의 누적 투자액을 유치했는데요, 그 중심에는 이륜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가 있었습니다. 바로고는 시드 단계부터 푸딩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습니다. 푸딩은 바로고의 물류망을 통해 서비스 지역 확장을 추진하며, 바로고는 자회사인 공유 주방 플랫폼 ‘도시주방’에 입점한 음식점 매출을 푸딩의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려고 합니다.
푸딩의 주요 물류 파트너로는 저희 옹고잉이 있는데요. 옹고잉은 푸딩의 점심 배송을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답니다. 푸딩은 옹고잉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쓰레기 회수와 다회용 수저 및 용기 사용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푸딩은 사무실 안에서 로컬 맛집을 만나게 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서울 시내 직장인의 점심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활용하여 고객 맞춤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고요. 옹고잉과의 협업, 다회용기 제공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푸딩의 행보를 주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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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플레이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플레이팅은 ‘셰프의 찾아가는 구내식당’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여기서 알아차리셨을 수도 있는데요. 푸딩과의 차이점은 바로 플레이팅 내부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한다는 것입니다. 미슐랭 레스토랑, 특급 호텔 출신 셰프 30여 명이 개발한 1,000여 개 레시피를 서울 시내의 스마트 센트럴 키친 6곳에서 제작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당일 오전에 제작된 음식이 중식으로 배송되는 것이죠. 플레이팅이 집중하는 것은 음식의 품질입니다. 결국 식사의 본질은 음식의 퀄리티이기에, 플레이팅은 출중한 조리사를 영입하여 수준 높은 음식을 만드는 것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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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팅도 푸딩과 마찬가지로 질 좋은 음식을 고객에게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조식, 중식, 스페셜 케이터링, 스낵 서비스 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고, 배송과 세팅, 뒷정리와 쓰레기 수거까지 식사의 모든 과정을 돕습니다.
플레이팅은 이 모든 과정의 첨단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AI 기반의 맞춤 메뉴 추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미리 식수 인원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에 더하여, 매일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데이터로 분석해 고객사별 선호 메뉴를 관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플레이팅은 최신 기술을 고객 맞춤 서비스의 실현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센트럴 키친 내부에는 자동화 로보틱스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고,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MOU를 체결하여 서빙 로봇을 케이터링 현장에 도입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른바 푸드테크를 통해, 식사 정기 배송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식 산업 전반을 혁신하여 맛있는 음식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자 하는 것이죠.
 
4. 결국 중요한 건 고객!
최근 들어 B2E라는 용어가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Business to Employee, 즉 임직원을 위해 기업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의미하는데요. 우리나라 기업이 직원 식대를 위해 쓰는 돈만 한 해에 20조를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오피스 푸드 시장은 기회가 큰 영역이죠. 앞서 소개해 드린 기업은 이 영역에 정기배송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고요. 두 기업 모두 지금까지는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듯합니다. 많은 경쟁자가 포진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 두 기업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결국 고객 관리가 잘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구독 서비스의 본질은 고객 유치와 유지입니다. 고객이 브랜드 내에서 질 높고 다양한 경험을 향유하고, 그것을 유지하려 할 때 기업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
푸딩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도, 플레이팅이 푸드 테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도 결국은 모두 고객 경험의 품질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두 기업이 모두 저희 옹고잉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 역시 물론 비슷한 맥락이겠죠?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 믿을 수 있는 배송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 또한 좋은 방침일 것입니다.
 
고객의 경험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번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옹고잉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옹고잉 : 가이드]를 참고해 주세요. 저는 다음번에 더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전문 정기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기배송의 모든 솔루션, 옹고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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